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다. 얕은 지식으로 아는 체하면서 더 떠들어 대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제대로 알지 못하니까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인것처럼 착각해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고, 이제 막 알게 되어 신이 나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다.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더닝 크루거 효과나 혹은,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는 심리로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그 분야에서 알아주는 전문가일지도 모른다. 남을 가르치거나 참견하길 좋아해서 시시때때로 간섭하는 것이다. 하지만,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일 수록, 굳이 남 앞에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오히려 신중하다. 어차피 그들은 언제든 빛이 나기 마련이니까.
지식은 손목시계와 같다
누군가 시간을 물을 때만 대답해주면 되는 것처럼.
우리 주변에는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호언장담하거나, 허세를 부리는 사람이 한 두명씩 있기 마련이다. 정작 아는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혼자만 아는 것처럼 떠들어댄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빛을 발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어쩌다보니 이 글마저 허세글이 된 것 같다
이 블로그의 모토, 필요할 때만 꺼내 쓰자
자주 안와도 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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