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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3. 살모넬라 식중독

by 예얍베이비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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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Food Poisoning)

 

 

 

#3.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진료과: 가정의학과, 내과

 

  살모넬라로 인해 일어나는 질병을 총칭해서 살모넬라증이라고 하고, 크게 티푸스성 질환과 급성위장염(식중독)으로 구분한다.

 

 

동물을 만졌다면 손을 씻고 요리하세요

 

 

통통하고 기다란 물체가 여럿 떠다니는데 꼬리같은 게 엄청 많다
살모넬라

 

 

원인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은 보통 동물로부터 감염되며, 가금류가 주감염원으로 알려져 있다. 닭이나 계란, 메추리알, 우유 등을 먹고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알의 껍질에 묻어있는 (배변 등의)균에 의해 감염된다. 가금류의 난소나 난관이 감염되어 있는 경우, 알 자체가 감염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식품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조리되기 때문에, 실제 식중독 발생은 특정 식품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한, 최근에는 개, 고양이 외에도 거북이, 새, 쥐 등 다양한 반려동물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가정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이 감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맛있는 계란과 메추리알이 놓여있다
달걀을 날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증상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 후 8~72시간 정도 지난 뒤, 급성장염을 일으켜 심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염과 비슷해서 식중독 진단을 늦게 받기도 하는데, 보통 3일 이내에 대부분 회복되나 일주일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치료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나, 설사와 구토 등으로 인한 탈수현상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전해질이 들어있는 이온음료나 설탕 · 소금물 등의 수분섭취를 해주면 좋다. 수액을 주기도 하는데,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항생제나 지혈제는 일반적으로 추천되지 않는다. 다만, 중증환자, 노약자, 어린이, 면역저하자에게는 항생제치료가 권유된다.

 

 

개, 고양이, 닭, 거북이의 모습

 

 

예방

 살모넬라균은을 열에 약해 60˚C 이상에서는 10분 이상, 70˚C 이상에서는 1~2분 이상으로 가열하면 사멸한다. 따라서, 살모넬라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저온 살균(62~65˚C) 이상으로, 음식 조리시 충분히 익혀 먹으면 된다. 그러나, 음식조리시에는 보통 같은 주방에서 다양하게 조리하기 때문에 함께 만들어 먹는 음식의 2차 감염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날고기와 접촉한 도마나 칼 등의 조리기구는 열탕이나 일광소독을 하고, 가정에서 애완동물을 기른다면, 조리전과 조리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참고사항

 

  • 살모넬라균은 저온이나 냉동 및 건조상태에서도 사멸하지 않는다.
  • 가축과 애완동물의 살모넬라균 감염검사를 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병아리나 오리, 거북이 등의 동물을 만졌다면, 반드시 손을 씻는다.
  • 대부분 회복되고 사망률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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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첨부파일 사진은 참고용으로, 실제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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